헨리, SM 레이블SJ와 계약 마무리…1인 기획사 설립 "중국에도 회사 설립 고려"
헨리, SM 레이블SJ와 계약 마무리…1인 기획사 설립 "중국에도 회사 설립 고려"
  • 김정연
  • 승인 2018.04.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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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가수 헨리(29)가 화제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헨리는 최근 SM 산하 레이블인 레이블SJ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헨리가 국내에서 독립적인 회사를 차려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그간 중국어권 활동을 병행해 중국에도 회사 설립을 고려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헨리는 클래식 음악을 하던 중 2006년 캐나다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에 발탁돼 한국과 인연을 맺어왔다.  


2006년 한국에 입국한 그는 SM과 전속계약을 하고 2008년 4월 슈퍼주니어 유닛(소그룹)인 슈퍼주니어-M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3년 6월부터 솔로 가수 활동을 해왔다.   


이후 2015년 11월 SM 산하에 슈퍼주니어 레이블인 레이블SJ가 출범하자 이곳으로 옮겨 솔로 가수로 음악 역량을 보여주면서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와 '나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30일 Label SJ 측은 헨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