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사회적 기업 구매상담회 성료
지역난방공사, 사회적 기업 구매상담회 성료
  • 김려흔
  • 승인 2018.04.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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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7일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사회적 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2016년 6월 기관 사이 '공공구매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3년 연속 시행됐다.


공사는 본사 관련 부서 및 18개 지사를 대상으로 상담 희망 분야, 구매 예상 품목 및 금액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사회적 기업을 모집·선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일대일 맞춤형 구매상담회' 형태로 추진했다.


또한, 올해에는 작년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담 희망 부서와 상담 시간 등을 참여 기업이 자체 선택하도록 진행 방식을 개선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사회적 기업 등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