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현지 수출 전문가초청 중국 원스톱 간담회 개최
aT, 현지 수출 전문가초청 중국 원스톱 간담회 개최
  • 김려흔
  • 승인 2018.04.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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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려흔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One-Stop 수출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관부터 바이어 발굴까지 수출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현지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고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업체 관계자는 “중국 수출은 라벨링의 문제로 까다로운 점이 많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對중국 수출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농식품 중소수출업체의 경우, 수출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수출국의 복잡한 법이나 절차 등에 막혀 시작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 시범운영하는 중국 One-Stop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까다로운 중국현지의 통관과 검역절차는 칭다오 소재 전문컨설팅사를 통해 진행하며, 통관완료 품목에 대해서는 수출상담회를 통한 우수바이어 발굴 및 지역 경소상 매칭, 온ㆍ오프라인 마켓테스트 등 수출 전 단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