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덕택지 특별계획구역 재정비…개별 정비 본격화
서울시, 고덕택지 특별계획구역 재정비…개별 정비 본격화
  • 백승원
  • 승인 2018.04.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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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백승원 기자]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6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고덕1동, 명일동 일대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24,25,26 구역으로 당초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단독주택 재건축정비사업이 정비구역 해제 등으로 무산됨에 따라 개별필지 별로 건축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 하게 됐다.
 

 

주요 계획내용으로는 대규모 재건축사업을 기준으로 확폭하도록 계획된 도로를 현황수준으로 변경하고, 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덕동 동명근린공원 지하에 약 181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하고자 공원과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을 했다.
 
특히, 아리수로변에 설정된 차량출입불허구간을 제한적차량출입불허구간으로 변경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및 하남미사강변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아리수로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했다. 한편, 개별필지별로 신축을 가능하게 해 주민 재산권 피해 방지를 최소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