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신임 기획이사 및 상임이사 3인 임명
국민연금공단, 신임 기획이사 및 상임이사 3인 임명
  • 원하리
  • 승인 2018.04.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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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원하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4일 기획이사와 연금이사, 복지이사 등 3인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획이사와 연금이사, 복지이사에는 각각 박정배 이사, 김용국 이사, 나영희 이사가 선임됐다.

 

박 이사는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과 서기관과  사회서비스 정책과장, 건강정책과장, 식약처 부산지방식약청장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이사는 클리블랜드주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인재경영실장, 고객지원실장, 대구지역본부장 등 공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연금전문가다. 

 

중앙대 사회복지학 석·박사 학위를 가진 나 이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장과 (사)한국산업정보연구소 보건복지정책연구센터장을 거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라는 평이 자자하다.

 

상임이사 직위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국민연금공단 상임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추천되고, 이사장이 임명한다.

 

상임 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한편, 신임 상임 이사 모두는 임명권자인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부터 24일 임명장을 수여받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최근 감사 임명과 더불어 상임이사 3명의 잇따른 임명으로 공단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