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윤민경 기자] AK플라자는 평택점 개점 9주년을 맞아 29일까지 10일간 ‘화려한 향연’이라는 이름의 기획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AK플라자 평택점은 평택역에 위치한 평택시 유일의 백화점으로 지난 2009년 오픈했다. 백화점업계 매출이 사실상 정체 상태에 접어든 요즘, 평택점은 2016년 16%, 2017년 8%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평택점의 매출 증가는 평택시의 꾸준한 인구 증가와 AK플라자가 9년 동안 이어온 평택 상권에 특화된 지역 밀착 마케팅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아파트 신규 입주 수요를 겨냥해 전자제품, 홈∙리빙 상품군 매장을 리뉴얼했고, 각 신규 아파트 사전점검 일정에 맞춰 평택점 임직원들이 직접 신규 아파트 현장에 나가 매장 홍보를 진행했다.
약 2년에 걸쳐 진행한 아파트 신규 입주 고객 유치 전략은 지난해 가전 및 가구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대비 11% 신장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AK플라자 평택점은 개점 후 9년간 평택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화려한 할인 행사 및 이벤트의 향연, ‘화려한 향연’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동안 총 2563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우리가족 워너비 경품 이벤트’를 통해 2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 LG전자 세탁 건조기(1명), 샤프 공기청정기(1명), 노보텔 수원 2인 식사권(10명)을 증정한다. 7층 사은품데스크 응모함에 응모권을 넣으면 추첨을 통해 5월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0일과 27일에는 선착순 1000명에게 애경산업 생활용품과 일회용 황사 마스크를 증정한다. AK멤버스를 소지한 고객이면 누구나 7층 사은품 데스크에서 1인 1회 응모할 수 있다.
9주년 기념 봄 시즌 남녀의류, 아웃도어, 스포츠, 주얼리, 화장품 등 브랜드별 대형 기획전도 진행한다.
7층 이벤트 홀에서는 25일까지 ‘스포츠&아웃도어 화려한 초대전’을 열고 휠라, 언더아머, 엘레쎄, 블랙야크, 머렐 등의 S/S 이월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브랜드별 ‘코스메틱 AK특별기획세트’를 판매한다.
한편 기간동안 AK멤버스 신한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7% 상품권을,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