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거래동향]우량주 '또 외면'! 외국인·기관, 넷마블·웹젠·카카오·NHN엔터 '동반 매도'
[게임주-거래동향]우량주 '또 외면'! 외국인·기관, 넷마블·웹젠·카카오·NHN엔터 '동반 매도'
  • 김상두
  • 승인 2018.04.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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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평균등락률 -1.53% 급랭…우량주 약세, 전체 시총 42조원대 추락

 
[비즈트리뷴]4월 19일 게임주가 무너졌다. 평균등락률이 -1.53%로 지난 4월 4일 급락(-1.84%) 이어 4월 두 번째 큰 낙폭을 기록했다.
 
상장사인 넷마블, 게임빌은 물론 넥슨, 스마일게이트 비상장사 등이 신작 게임 관련 이슈를 전하며 업계는 후끈 달아올랐지만 주가는 맥을 추지 못했다.
 
넷마블(-3.72%), 엔씨소프트(-1.69%), 펄어비스(-1.39%), 컴투스(-1.48%),NHN 엔터테인먼트(-2.59%), 더블유게임즈(-2.62%), 웹젠(-3.24%) 등 시가 총액 1조원이 넘는 우량주가 전멸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크게 늘었다.
거래량이 1117만2059주로 4월 들어 가장 많았다.
 
거래대금은 3343억3400만원으로 전일보다 약 673억원이 증가했다.
 
우량주들의 동반하락으로 전체 시총은 2018년 들어 가장 낮았다. 42조7954억원이다.
 
거래동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가 매수 종목이 많았다.
 
외국인은 17개를 순매도했다. 카카오에서 10만주 넘는 매물폭탄을 던졌다. 넷마블, 웹젠, 미투온, NHN엔터테인먼트 등서는 강한 매도를 나타냈다.
 
순매수 종목은 15개로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네오위즈, 넷게임즈, 썸에이지 등을 적극적으로 담았다.
 
기관은 9개를 샀고 10개를 팔았다.
위메이드, 넥슨지티, 넷게임즈, 펄어비스, 게임빌 등을 쓸어 담았고 넷마블, 웹젠, 더블유게임즈, 카카오, 선데이토즈, 썸에이지 등서 매물을 쏟아냈다.
 
개인은 18개를 사들이며 2거래일째 매수 종목이 더 많았다.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더블유게임즈, 웹젠, 넷마블, 선데이토즈 등서 사자(BUY) 우위를 보였다.  와이디온라인, 썸에이지, 넷게임즈, 펄어비스, 넥슨지티, 엔터메이트, 위메이드 등을 던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웹젠, 넷마블 등 시총 상위 종목을 동반매도했다.  넥슨지티, 네오위즈, 넷게임즈에서는 동반매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