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이동하 이성열 함께 복수? "김사장이 알아서 할 것" 마음 고백한 인우
'미워도 사랑해' 이동하 이성열 함께 복수? "김사장이 알아서 할 것" 마음 고백한 인우
  • 최원형
  • 승인 2018.04.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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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과 이동하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오늘 1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홍석표(이성열 분)와 변부식(이동하 분)이 김 대표(박정우 분)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골몰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변부식은 김 대표를 무너뜨릴 녹음기에 "홍석표 씨는 모르는 게 나을 것. 일 끝나면 알려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홍석표는 자신 또한 김 대표의 분식회계 문서를 갖게 되었다며 예고했다.
 
이어 변부식은 홍석표가 김 대표의 빼돌린 재산이 상당하다고 말하자 "증명하기 쉽지 않을 거다"고 말했으며 홍석표는 "김 사장님이 알아서 할 것"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 인우는 부식을 찾아가 오빠 나한테 왜 이렇게 친절하냐. 하긴, 오빠는 내게 언제나 친절했다. 오히려 나랑 결혼한다고 말한 순간부터 오빤 싸늘했다. 나 앞으로 뭐하고 사냐”라고 말했다.
 
또한, 인우는 “어릴 때 내 꿈이 뭐였는지 아냐. 오빠였다. 내 꿈이 오빠였다. 오빠 때문에 잘 살고 싶었고 오빠한테 많은 걸 해주고 싶었는데, 딱 그거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하고 상처 주고. 결국 엄마, 아버지한테 큰 상처만 입히고.. 그렇다고 오빠 탓하는 거 아니다. 그냥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미치겠다”라며 오랜 세월 부식을 사랑해온 마음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