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호 전 대표, 6년 만에 경영 자문으로 자리 이동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윤종웅 전 진로 대표가 침구전문기업 이브자리 대표에 취임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관련업계와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브자리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윤 부회장을 신임 공동 대표(부회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윤 대표는 지난 3월 말부터 이브자리 공동 대표에 자리했다. 윤 대표는 이브자리 마케팅 등을 책임지고 창업주인 고춘홍 대표(회장)는 이브자리 중장기 전략 등을 맡고 있다.
윤 대표는 지난 1975년 하이트맥주 전신인 조선맥주에 입사한뒤 1999년 하이트맥주 대표에 올랐고, 하이트맥주의 진로 인수 이후인 2007년에는 진로 사장에 자리한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서강호 전 대표(부회장)는 이브자리 전략 등에 대한 경영 자문 담당으로 자리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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