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한끼줍쇼'서 쉽고 빠른 러시아어 활용법 공개…거침없는 소통에 "너는 뭘 해도 잘해"
빅뱅 승리 '한끼줍쇼'서 쉽고 빠른 러시아어 활용법 공개…거침없는 소통에 "너는 뭘 해도 잘해"
  • 김정연
  • 승인 2018.04.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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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빅뱅 승리가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이 가운데 4개 국어에 능통한 승리의 쉽고 빠른 러시아어 활용법이 공개돼 관심이 커지고 있다.  


18일 방송될 JTBC '한끼줍쇼'에는 지난해 7월 방송된 일본 편에 이어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해외 한 끼에 도전한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한국동포들과 함께하는 한 끼를 위해 빅뱅의 승리가 밥동무로 출연할 예정이다.   

승리는 블라디보스토크 대표 명소인 젊음의 거리 '아르바트 거리'에 등장한다. 규동형제와의 만남을 앞둔 승리는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을 뽐내며 다소 어려운 발음을 소화하는 등 언어천재다운 모습을 보였고, 이에이경규는 승리의 러시아어 실력에 기대감을 보이며 "러시아어 좀 할 줄 알아?"라고 묻는다. 하지만 승리는 러시아는 처음 왔다고 밝히면서 "러시아어도 방금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승리는 30분 속성으로 배운 짧은 러시아어 실력에도 자신감 하나로 똘똘 뭉쳐 현지인들과 거침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에 강호동은 "너는 뭘 해도 잘한다" 감탄하기도 했다.   

하지만 승리는 러시아 현지에서 겪은 인지도 굴욕에 좌절한다.    

 

이날 아르바트 거리를 거닐며 촬영 중인 규동형제와 승리를 알아본 러시아 여성이 사진 촬영을 요청한다. 승리는 흔쾌히 사진을 찍으며 뿌듯해하지만 알고 보니 강호동과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온 것. 심지어 승리를 알아보지 못하는 여성의 반응에 결국 고개를 숙인다.   

한편, 빅뱅의 승리와 함께한 '한끼줍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편은 18일 오후 11시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