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 역량 강화 토털 패키지 출범
중견련,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 역량 강화 토털 패키지 출범
  • 전지현
  • 승인 2018.04.18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견기업 Young CEO를 위한 연간 교육 패키지 참가 신청 접수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기업 발전과 영속의 핵심 토대로서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 역량 강화에 나섰다.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로 ‘중견기업 Young CEO를 위한 연간 교육 패키지’를 출범하고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패키지’는 중견기업 핵심 성장 전략 수립 및 추진, 경영 노하우 전반을 포괄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혁신성장 프리미엄 ▲얼리 버드(Early Bird) CEO 포럼 ▲‘Young(영) CEO 네트워크’ 등 세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중견련 관계자는 “구체적인 문제 해결형 교육은 물론 국내외 우수기업 탐방과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실전적인 경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혁신성장을 이끌 통찰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맞춤형 문제 해결 프로그램인 ‘혁신성장 프리미엄’ 과정에서는 중견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8대 과제를 선정하고, 기업 진단과 실전 사례 검토를 토대로 구체적인 기업별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9월부터 매주 1회, 8주 간 진행된다.
 
올해 2기를 맞는 ‘얼리 버드 CEO 포럼’ 과정은 중견기업 Young CEO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커뮤니티로 운영된다.
 
▲장수기업 경영전략 ▲경영의 본질과 혁신 ▲HR 위기극복 ▲리스크 매니지먼트 등 주요 경영 이슈에 관한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 국내 우수 장수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세개 과정 중 가장 앞선 27일부터 10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Young CEO 네트워크’에서는 독일,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중견기업 강국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장수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은 2014년부터 정치,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제공해 왔다. 신영, 한국카본, 신흥정밀 등 우수 중견기업의 Young CEO 30여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교육정원은 50명이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주역은 중견기업과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라며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을 갖추고 보다 큰 경영인으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