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에르빈 부름' 개인전 개최
현대카드,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에르빈 부름' 개인전 개최
  • 김현경
  • 승인 2018.04.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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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9월 9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전시 문화공간 '스토리지'에서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54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빈과 림베르그를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에르빈 부름은 조각과 드로잉, 비디오, 사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넘나드는 유머러스한 접근법으로 일상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작업을 펼쳐왔다.
 

 

특히 관람객 참여를 통해 짧은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등 시간과 오브제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 방식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영국의 세계적인 미술관인 테이트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에르빈 부름의 대표작인 'One Minute Sculpture' 시리즈부터 대형 설치작업인 'Fat Car'에 이르기까지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의 지시문과 드로잉에 따라 1분간 직접 예술작품이 되어보는 유쾌한 감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에르빈 부름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일반 고객 5000원, 청소년과 미취학 아동 4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또는 100% M포인트 결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화요일~토요일 낮 12시~오후 9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낮 12시~오후 6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