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집' 박신혜·소지섭, 자급자족해야하는 '오프 그리드' 라이프서 색다른 힐링 안겨 관심↑
'숲속의 작은 집' 박신혜·소지섭, 자급자족해야하는 '오프 그리드' 라이프서 색다른 힐링 안겨 관심↑
  • 이수민
  • 승인 2018.04.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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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숲속의 작은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에 첫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소지섭과 박신혜의 자발적 고립생활이 전파를 탔다.


느리지만 단순한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행복을 찾아나가는 '숲속의 작은집'은 바쁜 삶을 벗어나는 것을 꿈꾸고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현실을 대신해 '피실험자'들이 공공 전기, 수도, 가스가 없는 '오프 그리드' 라이프는 물론, 매일 주어지는 특별한 미니멀 라이프 실험들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와 소지섭이 숲속에서 고립된채 행복을 찾아나가는 피실험자로 등장했고 '미니멀리즘'과 '해와 함께 눈을 떠보세요' 등의 미션으로 자급자족 라이프 속에서 주어지는 행복 실험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계곡의 소리를 담으러 간 피실험자 소지섭은 “기분 좋은 소리만 들리는 것 같다”며 자연을 만끽했고 박신혜는 실험에 실패하고 늦잠을 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영석 PD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연출 나영석, 양정우)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과 박신혜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우선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조용하고 다큐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강해 시청률이 안 나올 것 같았다. 그런데 이런 곳에 살면 박신혜가 가장 어울릴 것 같았다. 그래서 박신혜 회사에 물었다. 만약 안 한다고 하면 접으려고 했다. 박신혜가 30분 만에 전화를 해주더라. '거기서 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도전 의식이 생각했다. 박신혜가 흔쾌히 섭외에 응해줘서 힘이 됐다"며 박신혜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