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해 정부·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협의회 참여기관들은 사회적금융에 민간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위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금년 2월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금융협의회는 "향후 추진상황 점검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금융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규제완화 사항 등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장은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통해 민간 참여를 이끌어내고 기금·공동 재원을 조성해 지원함으로써 민간 참여의 촉매제 작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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