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가
웅진씽크빅,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가
  • 전지현
  • 승인 2018.04.02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대 아동 도서 전문 도서전서 19개 국가에 수출 상담 진행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웅진씽크빅(대표 윤새봄)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201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이 기간 총 19개 국가에 콘텐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은 지난해 기준 1280여개 출판사가 부스를 운영하고 5000여명 국내외 출판 관계자가 참가한 세계 최대 아동 도서 전문 도서전이다.
 
웅진씽크빅은 영국, 프랑스, 러시아, 터키,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남미 19개국 대형 출판·교육 업체와 활발하게 저작권 수출 및 제휴 방안을 논의했다. 이중 30여개 출판사로부터는 수출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중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그간 주춤했던 남미 출판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 출판사와 적극적인 미팅을 진행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에서 선보인 다양한 콘텐츠 중 ▲뮤지션 이적의 그림책 '어느 날'을 비롯해 ▲고양이 손을 빌려 드립니다 ▲지난 여름 ▲어느 우울한 날 마이클이 찾아왔다 등 창작 그림책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주목받았다.
 
이 도서들은 대한출판협회에서 주최하는 특별전 ‘일상의 아름다움’ 전시 도서로도 선정돼 한국관에 별도로 전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