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C 판매개시…가격 2490만원 책정
토요타, 프리우스C 판매개시…가격 2490만원 책정
  • 강필성
  • 승인 2018.03.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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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C의 미디어 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우스 C는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19.4km/l의 뛰어난 도심연비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젊고 세련된 감성의 12가지 외장 컬러는 프리우스C만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테리어는 ‘에코 펀(ECO Fun)’을 콘셉트로 개발돼 편리한 조작과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공간성 또한 프리우스 C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동급최다 총 9개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세제혜택도 프리우스C의 강점이다. 차량 구매시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에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을 누릴 수 있다. 

타케무라 한국 토요타 노부유키 사장은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기록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선수”라며 “앞으로 프리우스 C와 함께 생기발랄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2490만원(부가세포함)이며 고객인도는 4월 2일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