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최승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13대 한중법학회 회장 취임
경희대 최승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13대 한중법학회 회장 취임
  • 이규석
  • 승인 2018.03.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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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최승환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제13대 (사)한중법학회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한중법학회는 중국법제를 학술적으로 연구하여 발표하고 한국과 중국 간의 학술교류를 증진해 양국의 법문화 발전 기여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학술 법인이다. 중국법에 관한 조사 및 연구, 한국법의 중국 소개, 학술발표회, 세미나, 강연 등을 개최한다.
 
한국과 중국의 법문화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술지 '중국법 연구'를 연 4회 발간한다.
 
최승환 교수는 취임사에서 “국내외 유관 학회들과의 정기적인 중국법 관련 학술회의와 중국법제포럼 개최를 포함한 학술연구사업을 계승·발전시키고” 또한 “중국회사법 발간을 계기로 중국법 학술총서가 지속적으로 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환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의 대학원 법학과에서 국제법 석사학위, 미국 뉴욕대학교 로스쿨에서 국제법 및 일반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에서 국제법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국정법대학과 홍콩시립대학에서 객좌교수로 강의를 맡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위해중한(威海中韓)중재위원회, 카르타헤나의정서 의무준수위원회, 국회입법지원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으며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