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서 출입문 고장, 닫히지 않아 승객 모두 내려 "요금 내고 타는데 허구한 날 고장"
서초역서 출입문 고장, 닫히지 않아 승객 모두 내려 "요금 내고 타는데 허구한 날 고장"
  • 최원형
  • 승인 2018.03.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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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오늘(6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열차 출입문이 고장 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서울교통공사는 잠실행 열차가 서초역에 도착한 뒤 출입문이 닫히지 않아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 열차를 인근 차량기지로 회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관계자는 "하차한 승객들은 바로 들어온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면서 "출근길이라 승객이 많아 다음 열차에 모두 타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금 내고 타는데 허구한 날 고장이야" "맨날 지각이야ㅜㅜ" "아슬아슬 지하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