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 '2.28민주운동' 58주년, 첫 정부주관 개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 '2.28민주운동' 58주년, 첫 정부주관 개최
  • 이수민
  • 승인 2018.02.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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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정부 주관으로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첫 행사가 열려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늘(28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국민의례부터 모든 식순이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노래비 제막식이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리고, 반월당부터 콘서트하우스까지 횃불 행진도 진행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1960년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경북고와 경북여고 등 대구의 고등학생 천 7백명이 일으킨 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2.28 민주운동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연대와 협력의 힘"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