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미투운동이 화제인 가운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운동과 관련해 체육계가 어느 분야보다 더 심각하다며 곧 터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미투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 아직 체육계가 터지고 있지 않고 있다”며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체육계의 어떤 성추행, 성폭행이 더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진행자의 “여학생들의 합숙소는 잠재적인 성폭행의 장소”라면서 “꾸준히 성폭행 관련된 제보들은 있다. 아마 체육계 미투 운동은 곧 터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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