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 오늘(28일) 구속…"그동안 짓까불고 있었던 놈들 죽이는 거다" 막말
신연희 강남구청장, 오늘(28일) 구속…"그동안 짓까불고 있었던 놈들 죽이는 거다" 막말
  • 김정연
  • 승인 2018.02.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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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8일 구속됐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010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등을 총무팀장을 통해 현금화한 뒤, 총 9,300만 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횡령)를 받는다.   

앞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는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800만원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 2016년 12월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정계와 언론계는 물론 역사 및 문화계의 척결은 제일 시급하다"며 "손석희와 수많은 언론인 모두 그동안 짓까불고 있었던 김제동, 명계남, 문성근 같은 놈들 죽이는 거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