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공식 연습 주행 완료 "지금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편" 24~25일 메달 도전
'봅슬레이 4인승' 공식 연습 주행 완료 "지금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편" 24~25일 메달 도전
  • 최원형
  • 승인 2018.02.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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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대한민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22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공식 연습주행을 마쳤다.

22일 원윤종(33)-김동현(31)-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연맹)로 이뤄진 4인승팀은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3, 4차 공식 연습 주행을 진행했다.

대한민국은 3차 주행에서 49초20을 기록해 전체 29개 출전팀 중 2위의 성적을 냈으며 전날 1차 주행에서 49초78, 2차 주행에서 49초53을 기록했는데 점점 기록을 앞당겼다.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 원윤종은 "기록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주행에서 얼마나 좋은 감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지금 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기록도 좋다"면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고 주행라인도 최적화된 것 같다. 마무리를 잘하고 경기에 임하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들은 24∼25일 열리는 경기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