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국제경영원 "기업, 교육 통한 경쟁력 강화 절실"
전경련국제경영원 "기업, 교육 통한 경쟁력 강화 절실"
  • 이연춘
  • 승인 2018.02.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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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전경련국제경영원(IMI)은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0회 정기총회 및 우수지식경영인․최우수강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권태신 전경련국제경영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변화 속에서 기업은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라며 “국제경영원이 이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교육기관으로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해외박람회 참관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국내외 연수단 파견 ▲온라인 법정의무교육을 비롯한 온라인 교육 ▲기업의 교육비 부담을 낮춘 고용보험 환급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회에 이어 지난 한해 동안 전경련국제경영원의 포럼 및 경영교육 등에 참가하여 지식기반 경영문화를 전파하는데 이바지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우수지식경영인 및 최우수강연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우수지식경영인상에는 구자관 (주)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등 총 5명이,  최우수강연상에는 김신배 SK 前 부회장 등이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김광순 한국하우톤 회장, 김영철 (주)한성에프아이 대표, 강영태 기협기술금융 대표이사, 이태영 (주)태준제약 회장, 박희영 신대동관세법인 회장 등이 수상했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1979년 전경련이 설립한 경제계 최초 경영전문교육기관으로 경영교육, 컨퍼런스 등을 통해 기업 경영능력 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