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이정구 총장, 2017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 개최
성공회대 이정구 총장, 2017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 개최
  • 김상진
  • 승인 2018.02.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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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김상진 기자]성공회대는 오는 20일 성공회대 이천환관 존데일리홀에서 ‘2017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이경호 이사장이 방계영 학생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하며, 이정구 총장이 총장상(13명)과 사회봉사상(1명)을 수여한다. 류창윤 KEB하나은행 오류지점장은 학생 2명에게 KEB하나은행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353명, 석사 82명, 박사 4명 등 총 439명이 학위를 받는다.
 
대학원 우수논문상은 △ 최경화(군 부적응병사를 위한 점토중심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 △ 김태윤(서울의 구공업지대로 전치한 급진적 청년 음악가들의 지역적 및 초지역적 합의문화 생산) △ 권영기(소비자생활협동조합 품질의 다차원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 △ 김두승(마태오 복음서 6장 11절에서 나타난 '일용한 빵'에 관한 현대적 해석) △ 전세란(학생인권과 교권과의 관련성에 대한 교사 인식 연구) △ 김수자(학교현장에서의 페미니즘 교육실천 과정에 관한 연구) △ 염대형(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성장과 확산에 대한 연구) 학생이 수상할 예정이다.

오후 학위수여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참석, 교육대학원 인문창의교육전공의 첫 졸업생 배출을 축하한다. 교육대학원 인문창의교육전공은 교사들에게 자기혁신을 위한 학습과 성찰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개설된 과정이다. 

이정구 총장은 “이 시간은 4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성공회대에서 쌓은 지식과 희망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진보를 멈추지 않는 힘을 갖고 세상을 향해 첫 항해를 시작하는 순간”이라며, “우리 모두 다 함께 넓은 대양에서 파란 하늘을 바라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