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수협은행장, 취임 100일 "내실 있는 중견 은행 되자"
이동빈 수협은행장, 취임 100일 "내실 있는 중견 은행 되자"
  • 윤민경
  • 승인 2018.02.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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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1일 "수협은행이 가지고 있는 자산과 역량을 십분 활용해 내실있고 알찬 중견 은행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중견 은행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일등 은행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지난해 10월25일 취임해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행장은 취임 때에도 '리테일 금융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지난 100일간 이 행장은 협은행의 비전과 미래를 구상하고 이에 걸맞는 조직 재정비와 현장경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 행장은 "100년 지속 성장하는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금의 자산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며 "쉽지 않겠지만 중심성성(衆心成城)을 경영철학으로 다 함께 한걸음 더 뛴다면 분명 이루지 못할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장은 전국 126개 전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 고객들을 만나는 노력으로 '현장경영 100일 대장정'을 실천했다.
 
 
[윤민경 기자 bnb82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