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심은경 "나도 송화옹주처럼 직접 사랑 찾아 나설 것 같아"
'궁합' 심은경 "나도 송화옹주처럼 직접 사랑 찾아 나설 것 같아"
  • 전성환
  • 승인 2018.01.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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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경 ㅣ 영화 '궁합' 스틸컷
 
[비즈트리뷴] 배우 심은경이 적극적인 연애관을 공개했다.

3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궁합' 제작보고회에는 홍창표 감독, 배우 이승기, 심은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가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자신이 연기한 송화옹주에 대해 "박복한 팔자이지만 사랑만큼은 자신이 찾겠다 나서는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은경은 "난 실제로도 내 사랑을 찾기 위해 직접 찾아 나설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심은경은 "홍창표 감독님과의 작업은 말 그대로 찰떡궁합이었다"며 "현장에 에너지가 넘쳤고,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연기를 신명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작품이다. 심은경, 이승기,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이 가세했고 '식객' '미인도' 외 5편의 상업영화 조감독 출신인 신예 홍창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