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한국은행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동결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MBC 정오뉴스’에 따르면 18일 오늘, 한국은행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동결했다고 보도됐다.
한국은행 측은 "올해 한국경제가 수출 호조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소비자물가는 현재 1%대 중반으로 오름세가 둔화됐으며 금융시장도 안정된 모습"이라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고 또한 국내경제가 올 3% 수준의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도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MBC ‘정오뉴스’는 월~금 낮 12시에 방송된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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