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씨티 싱가포르와 함께 ‘싱가포르 데이 인 서울(Singapore Day in Seoul)’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싱가포르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타진 중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지역책임자인 파비안 탄과 싱가포르 투자전문 컨설팅사인 리킴얼라이언스의 캔 리 대표 등이 참여해 기업 고객들에게 싱가포르 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윌리엄 스탠튼 한국씨티은행 커머셜 사업본부장은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게 싱가포르의 세금제도 및 기업설립과 관련된 실무 사례에 대한 최신 내용을 고객들께 전하고자 한다”고 이번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린 시우 이 씨티 싱가포르 커머셜사업본부장은 “씨티은행이 싱가포르에 진출한지 올해로 115년”이라며 “작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씨티 싱가포르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민경 기자 bnb826@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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