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
신한은행,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
  • 승인 2018.01.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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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17일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가운데),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행사를 진행했다. ㅣ 신한은행
 
[비즈트리뷴] 신한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은 신한은행의 점포를 새롭게 정의한 ‘더 넥스트 브랜치(The NEXT Branch)’가 적용된다는 방침이다.

영업점 내부에 디지털 체험 공간을 설치하고 셀프 뱅킹 창구인 유어 스마트 라운지를 배치해 영업시간에 관계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환전소 경쟁입찰을 통해 제1사업권을 따낸 바 있다.

제2여객터미널 개점으로 신한은행은 인천, 김포, 제주, 김해 등 주요 4대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김해국제공항지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은행이 됐다”며 “공항에서도 신한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4개 항공사가 연간 18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김현경 기자 kimgusrud16@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