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앞으로 직원들과 월 1회 이상 식사 또는 호프데이를 가지며 직원들을 격려할 것"이라며 소통경영 강화의 뜻을 내비쳤다.
이 은행장은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4,5일 이틀간 본점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손을 잡고, 사원증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이름의 뜻을 물어보는 등 스킨십 경영을 실시했다.
농협 내 대표적 영업통 CEO로서 지점장, 본부장 시절부터 직원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해왔던 ‘이대훈식 소통경영’을 강화할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은행장을 만난 직원들은 대부분 소탈하고 격의없는 수장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한 행원은 "은행장님이 이처럼 편하게 직원들을 대하면 조직 분위기가 부드러워져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kimgusrud16@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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