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 절절한 그리움 끝에 여행길에서 재회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 절절한 그리움 끝에 여행길에서 재회
  • 이수민
  • 승인 2018.0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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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 ㅣ '로봇이 아니야' 캡처
 

[비즈트리뷴]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이 절절한 그리우 끝에 여행길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에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김민규(유승호)와 조지아(채수빈)의 마지막 데이트 후 조지아의 리셋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규는 사랑해라고 말하며 리셋 버튼을 눌렀고 집으로 돌아온 조지아는 슬픔에 오열하며 결국 탈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규와 조지아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나날들을 보냈고 이때 홍백균(엄기준)이 김민규에게 '아지3 얼굴을 바꾼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민규가 달려와 "하지마, 그냥 이대로 놔둬요! 다시 찾아야겠어요. 내가 길들였던 아지3. 그때 리셋하는게 아니었어. 그대로 보내는게 아니었어. 나 찾을래. 나 다시 찾아야겠어요"라고 눈물로 호소했고 정신차리라는 홍백균의 말에도 김민규가 "너무 보고 싶어요. 다시 만나고 싶어요. 너무 그리워요"라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성우를 보러 여행을 떠난 김민규는 조지아를 만났다.

지아 역시 같은 여행길에 오른 것으로 열차 안에서 두 사람의 재회 모습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