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거미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당시 방송에서 거미는 "회식 자리에서 클럽으로 자리를 옮겼다" 라며 "술에 취해 다음날 기억이 나지 않아 불안해서 세븐에게 물어봤다. 그런데 세븐이 '누나 다시는 술 마시지 마'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거미는 "다른 사람에게 물었더니 내가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던 양현석 사장님께 음악을 꺼달라고 부탁한 후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들었다"고 말했다.
거미는 "양현석 사장님께 사과의 문자를 보내자 '거미야, 나는 네가 창피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거미는 지난 4일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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