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차별화된 성장전략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앞서겠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차별화된 성장전략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앞서겠다"
  • 승인 2018.01.04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ㅣ IIBK투자증권
 



[비즈트리뷴]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2일 시무식 신년사에서 "초대형 IB의 출범에 대비해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강구해야 하며 공기업 계열 증권회사로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IBK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자본금 3000억원으로 출발해 10년 만에 자기자본 규모를 두배로 늘렸으며 이는 600명의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대표는 "그러나 이에 만족하기에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며 "외형기반 확대와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마련해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고객 관리, 조직운영 등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과 지역 특성화 대학을 대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회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인재 확보를 돕고 업종간의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남영 기자 rnskadud88@biztir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