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韓ㆍ中 하늘길 확장…상반기 4개 노선 신규취항
대한항공, 韓ㆍ中 하늘길 확장…상반기 4개 노선 신규취항
  • 승인 2015.02.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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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올 상반기 인천-허페이 등 중국 4개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30일 인천-허페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는 5월11일에는 인천-난닝, 제주-구이양, 6월 22일부터는 대구-선양 노선을 각각 신규 취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먼저 인천-허페이 노선의 출발편(KE813)은 매주 월,화,목,토,일요일 오전 8시3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0시10분 허페이에 도착하며, 귀국편(KE814)은 오전 11시10분 허페이를 출발해 오후 2시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난닝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오후 6시55분 인천을 출발, 현지 밤 10시5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되며 제주-구이양은 주 3회(월,수,금) 밤 9시55분 제주를 출발해 익일 00시45분 구이양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대구-선양은 주 3회(월,목,토) 오전 10시 대구를 출발, 현지 오전 11시10분 도착하게 된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인천~허페이, 인천~난닝, 대구~선양 노선에는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시스템이 장착된 B737-80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중국 4개 노선 신규 취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요우커와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객들은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국내 항공사 중 중국 최다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서의 명성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장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