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 동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애동지로 팥죽 대신 시루 팥떡'
내일(22일) 동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애동지로 팥죽 대신 시루 팥떡'
  • 이수민
  • 승인 2017.12.21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 내일(22일)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올해는 '애동지'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지는 태양은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데 중국, 한국, 독일 등과 같은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으로 전해졌다.

동지는 대개 양력 12월 22~23일께며, 올해 동지는 22일로 '애동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동짓날이면 대개 동지팥죽을 먹으나 2017년 동지는 윤년이 들어 애동지이며 애동지에는 어린 아기나 아이들에게 걱정될만한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팥죽 대신 시루 팥떡을 해서 먹는 풍습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