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초대형IB 대응, 외형확대-영업력 강화로 돌파 ”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초대형IB 대응, 외형확대-영업력 강화로 돌파 ”
  • 승인 2017.12.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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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규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l IBK투자증권
 
[비즈트리뷴] 김영규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외형 확대와 영업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초대형 투자은행(IB) 시대에 맞서겠다고 18일 밝혔다.

김영규 대표는 이날 IBK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IBK투자증권이 종합금융투자회사로서 미래 금융산업을 주도하도록 외형 기반을 넓히겠다”며 “복합점포 확대와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IBK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각 지점에 기업금융전문인력을 배치해 현장 영업을 강화하겠다"며 "본사 영업부서와 협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모든 요구에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와함께 업계에서 유일한 공기업 계열 증권사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그룹내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은 "4차 산업혁명 산업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하며 중소기업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IBK기업은행 IB본부 부행장 출신으로 지난 1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다.


[구남영 기자 rnskadud88@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