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와 닛칸스포츠 등은 "방탄소년단이 1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신곡 'MIC Drop/DNA/Crystal Snow' 발매 이벤트를 개최, 2만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라고 13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일본에서 새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를 발표, 발매 첫 주 36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이들의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발표했던 싱글 '피, 땀, 눈물'이 35만장 판매를 돌파했지만 이를 웃도는 기록.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번 싱글로 6일 연속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주간 싱글차트(12월 18일 기준)도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데뷔 이후 통산 3번째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연에서 RM은 "모두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덕분"이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 "각각의 곡이 방탄소년단의 특색을 잘 표현하고 있어 완성도가 높다. 이 세 곡을 사랑해줘서 우리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