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유재석, 유희열과의 호흡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든든한 형"
'슈가맨2' 유재석, 유희열과의 호흡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든든한 형"
  • 김정연
  • 승인 2017.12.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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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맨2' 유재석 ㅣ JTBC 제공
 
[비즈트리뷴]  방송인 유재석이 '슈가맨2'를 통해 재회하는 유희열과의 호흡에 대해 남다른 기대를 드러내 화제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14일 JTBC를 통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2 (이하 '슈가맨2')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시즌 1이 끝난 지) 약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많이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희열 역시 "'슈가맨2'로 다시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종영한 '슈가맨'에서 MC를 맡아 '투유'란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투유'의 호흡에 대해 묻자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든든한 형"이라며 "제가 마음껏 웃고 까불 수 있도록 옆에서 편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보는 분들이 즐거워만 해주신다면 '투유'의 호흡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유재석에 대해 "한 살 동생이지만 항상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투유'뿐 아니라 새로 합류하게 된 박나래와 조이까지 네 사람의 호흡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하다 사라진 추억의 가수 '슈가맨'을 소환해 과거의 히트곡과 근황 등을 듣고 이를 편곡한다.   

지난 2015년 10월 20일을 시작으로 39회에 걸쳐 방송된 '슈가맨' 시즌1은 최고 시청률 6%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뒀다.   

'슈가맨2'는 오는 1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