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개인 사진전 개최 "수익금 전액 기부될 예정"
유연석, 개인 사진전 개최 "수익금 전액 기부될 예정"
  • 김정연
  • 승인 2017.12.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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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석 ㅣ 킹콩 by 스타쉽 제공
 
[비즈트리뷴]  배우 유연석이 개인 사진전을 열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사진작가로서 대중들 앞에 인사드린다. 그가 지난 작품들에 임했던 기억과 앞으로의 다짐을 사진작업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개인 사진전시 ‘RE : Creation‘이 2017년 12일 21일부터 2018년 1월 16일까지 반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14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유연석이 카메라 브랜드의 사진 문화 육성 프로젝트 PROJECT B의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1993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야쿠시마 섬에 체류하며 촬영했다. 유연석은 거대한 자연과 마주한 시간들을 배우로서 자신의 삶에 비유해 사진작업으로 풀어냈다.   

유연석은 지난 2014년 첫 개인 사진전 ‘아이’의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