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최동하 코치 “질문을 많이 받아 봐야 질문을 잘 한다” 강연 진행
스타강사 최동하 코치 “질문을 많이 받아 봐야 질문을 잘 한다” 강연 진행
  • 승인 2017.12.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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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하코치/권영찬닷컴
 
최근 다양한 방송현장과 기업과 공기업 강연 현장에서 코칭 강연을 진행하며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동하 코치가 연말을 맞이해서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동하 코치는 KBC파트너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대학과 대기업,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코칭에 대한 내용을 강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학교 교실에서 회사 일터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질문을 활용한 학습과 소통 방법론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최동하 코치(KBC파트너스 대표, 한국코치협회 이사)가 강의하는 '코칭 질문의 원리와 기술'이라는 코칭 전문가 과정이 KBC파트너스 교육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에는 전직 대기업 CEO, 인성교육 분야 교수, 협상 전문 노무사, 로펌 사무장, 영성훈련 지도자, 소통 전문 강사, 여행 전문가, 코치합창단 단원, 현직 전문 코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생으로 참가했다. 이번 강연에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는 전문 코치들이 소위 '질문'을 배우기 위해 모인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코칭을 배우고 실제 상황에 적용하려 했지만 코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코칭질문'이 생각대로 잘 안 되는 경험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칭은 고객으로 하여금 해결 방안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코칭질문을 제공하는 것인데 정작 질문보다 조언이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강연을 진행한 최동하 코치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질문을 받기도 싫어하고 하기도 싫어 한다”고 하면서 질문을 자연스럽게 잘 하려면 질문을 거부감 없이 잘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유태인들의 질문식 학습법인 하브루타가 그들의 창의력에 결정적인 배경이 되는 것도 질문에 익숙한 문화가 전통으로 자리 잡은 덕일 것이며, 말 그대로 질문을 많이 받아 봤기 때문에 질문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질문을 잘 주고받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호기심을 유지한다는 것이고, 그 호기심은 나를 포함한 온 세상에 대한 것이기에 창의의 열쇠가 바로 이 질문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최 코치는 강조했다.
 
“질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생긴 것 같다”며 교육 수료 소감을 얘기한 현직 전문 코치는 질문을 받는 데 있어서 불편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그 불편함이 왜 생기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질문’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으니 고객을 위해 조언 보다는 고객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질문’의 중요성과 방법론에 대해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는 최동하 코치는 현재 한국코치협회의 역량강화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코칭 전문회사인 KBC파트너스의 대표을 맡으며, 연세코칭아카데미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코칭 실습과 리더십코칭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최동하 코치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알기 쉬운 코칭’, ‘직장 내에서의 올바른 코칭활용 방법’ 등 코칭을 소재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