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매출 렌즈 회사도 비트코인 결제 도입
2000억 매출 렌즈 회사도 비트코인 결제 도입
  • 승인 2014.01.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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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유명 온라인 콘텍트 렌즈 판매회사 코스탈콘택트(Coastal Contacts)가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한다.
 
코스탈은 지난 한해 동안 1억960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큰 회사다.
 
코스탈콘택트는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코스탈콘택트 관계자는 “당장 비트코인을 도입해 회사 매출의 큰 변화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손님들이 편하게 생각하는 어떤 방식으로든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코스탈은 온라인에서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판매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손님이 시력 처방전을 입력하면 렌즈를 제작해 보내준다.
 
코스탁은 지난달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오버스탁에 콘택트 렌즈를 공급하기 위한 제휴를 했다. 오버스탁은 이달 초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하기로 해 화제가 됐다. / 이정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