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페스티벌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우수 부문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사보협회가 뉴욕페스티벌을 대신해 작품을 선정해 상을 전달하고 있다.
동화약품의 사보 '1897 times'는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칼럼과 타 사보와 차별화된 타블로이드 판형의 디자인이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해외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화약품은 1980년대 사내보 '동화가족', 사외보 '扇'를 제작하며, 일찍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서 왔다. 2013년 봄에 재탄생 된 '1897 times'는 창간 첫 해 '우수 창간사보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한국 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쇄 계간지로 사내 외 소식과 더불어 직원들 간의 소통을 돕는 인물 탐구와 동료들과의 문화 체험, 자녀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제품 정보와 개발 스토리 등 직원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 '1897 times'는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이자 최장수 기업의 오랜 역사와 오늘의 문화가 녹아 있는 다양한 칼럼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삶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사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27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국가기관 및 공ㆍ사기업과 기관, 단체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유일한 행사이다.
[전성오 기자 pens1@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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