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은 재판부가 자신을 증인으로 채택한 사실을 보고받은 뒤 "재판부가 회사 경영 책임자의 얘기를 듣고 싶다고 나를 소환했는데 당연히 나가는 것이 도리”라며 “아버지로서, 회사의 대주주로서 출석하겠다”고 밝혔다고 대한항공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조회장은 최근 서울 남부구치소의 조현아 전부사장을 한차례 면회하는 자리에서 "책도 좀 읽고 수양의 기회로 삼아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비즈트리뷴=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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