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여성들이여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꾸세요!”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강연
권영찬 교수 “여성들이여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꾸세요!”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강연
  • 승인 2017.11.29 0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권영찬교수/권영찬닷컴
 
[비즈트리뷴] 개그맨 출신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영찬 교수가 28일 충주시에 위치한 여성문화회관에서 “여성들이여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꾸세요!” 여성을 위한 성인지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는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충주시 후원으로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주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7년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성폭력 추방주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1961년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독재에 대항하다 살해당한 세 자매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제정돼 세계 곳곳에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성폭력 없는 세상, 관심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동안전지도 시상식, 색스폰 연주 및 성악공연, 아동안전지도 포토존 운영, 권영찬 교수의 성인지 특별 교육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전문 강사 50여 명이 특별 참석해 성폭력예방 관련 소통의 장이 돼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권영찬 교수의 성인지 특별교육은 여성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성인지 교육으로 일반 시민들의 여성에 대한 인식 전환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성인지 교육의 일환으로 “여성들이여 자신을 사랑하고 도전하세요!”, “여성들이여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꾸세요!”란 주제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은 오후 3시부터 시작해서 120분간 진행이 되었다. 권영찬 교수는 시작과 함께 “할 수 있어요? 할 수 없어요? 어디에 주사위를 던지시겠습니까?” 질문으로 시작해서, 자신이 직접 작사한 “할 수 있어요!” 노래를 같이 부르며 참석한 여성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권 교수는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당신은 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까? 못 믿습니까? 목소리가 작습니다! 믿습니까? 못 믿습니까?”로 질문을 던지며 자칭 ‘행복교’ 교주로써 좌중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치고,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교수를 맡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YTN FM 당신의 전성기 오늘에서 4060세대들의 창업, 재취업에 대한 상담코칭을 진행한바 있다.
 
또, KBS 1TV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월요일 고정 패널로 활동하며, 주부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 건강정보를 전하는 건강지킴이로도 활동하며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여성들이여 먼저, 자신의 이름을 찾아야 한다!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도 행복한 수식어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찾아서 자신의 길을 다시 한번 찾아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고 도전하는 만큼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 그리고 세상에 도전장을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스스로를 믿고 거기에 따른 행동을 진행하면 좀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권영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방송계에서 연예인으로 사는 27년간의 프리랜서 생활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다. 연예인은 남들과는 다른 자신의 캐릭터를 개발하거나 또 다른 경쟁 무기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권 교수는 자신이 27년 방송생활을 지속하면서 꾸준히 사랑받게 된 노하우도 함께 전했다. 
 
권영찬은 삼형제중 막내로 태어나서 자라며, 집안에서 어머니를 도와 딸의 역할을 맡은 에피소드와 함께 승무원인 아내와 결혼하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내가 비행을 가면 한 달의 반은 자신이 살림을 해야 한다며 유머스피치를 통한 ‘저는 욕 얻어먹는 남편입니다! 살림하는 남자로써의 행복한 삶’의 노하우도 함께 밝혔다. 
 
또한 지난 1997년에 창업한 레스토랑인 ‘권영찬의 짝궁댕이’와 2002년에 창업한 개그개그PC방의 성공 노하우를 전하며, 이날 강연에 참석한 여성들을 지지하고 후원했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해시 여성인력개발원, 성남 여성인력개발원, 소상공인센터 여성지원센터 등에서 “여성이여!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세상과의 소통! 이렇게 해라!”등의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대학원 석사(문학석사)를 마치코 상담코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코치협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전문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국민대학교 문화사회심리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한 개인에게 가정과 사회, 문화가 미치는 환경심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