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부회장 임명동의안'을 의결, 김준동씨를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미국 미주리 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8호 출신으로 지식경제(옛 산업부)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을 거쳐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신산업 ·에너지 ·규제개혁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쌓은 산업현장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원활한 소통능력을 고려해 상근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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