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은 대구 본사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과 ‘행복기숙사 연계 도시재생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이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행복기숙사 사업을 접목해 청년 주거공간 및 학업ㆍ창업 지원센터 등을 공급함으로써, 노후화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시설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18년 상반기 양 기관의 본사가 있는 대구시에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시장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재생뉴딜 사업구역에 대한 부동산가격 동향조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사업모델 발굴 등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성공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대구시와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구시 중구 노후 도심을 ‘18년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신청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공공기관 간 협업으로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새로운 모델 발굴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청년 등의 주거안정 및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려흔기자 eerh9@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