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첫 여성 CEO...인턴출신 임명
GM, 첫 여성 CEO...인턴출신 임명
  • 승인 2013.12.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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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가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내정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GM 이사회가 메리바라 글로벌 제품개발 수석부사장(51)을 새 CEO로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바라 수석부사장은 2010년 9월 1일부터 GM을 이끌어온 댄 애커슨 CEO의 후임자로 내정됐다.
 
바라 내정자는 1980년 GM이 설립한 GM 인스티튜트에서 학생 신분으로 입사, 인턴에서 출발해 30년 이상 근무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현재 글로벌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다. 바라는 내년 1월15일 최고경영자인 댄 애커슨의 자리를 물려받게 된다. / 이정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