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전 남편 저격한 삼행시 "공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겠다"...'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
박잎선, 전 남편 저격한 삼행시 "공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겠다"...'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
  • 이수민
  • 승인 2017.11.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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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잎선ㅣ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비즈트리뷴] 배우 박잎선이 소신있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홍상수가 아내와 이혼재판이 열릴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이 지난 9월에 이들을 향해 비판한 SNS글에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렸다.

박잎선은 과거 홍상수와 김민희 스캔들에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며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이 지켜야 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에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박잎선은 "어른이라면, 가족, 책임감, 짜증 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 이라며 전 남편인 송종국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눈길이 쏠리기도 했다.

한편, 박잎선은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 출연해 삼행시로 "'축'구를 좋아하던 아줌마 마음에 '구'멍이 났습니다. '공'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읊어 네티즌들에게 사이다를 안긴바 있다.

[이수민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