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김태리는 부일영화상 수상 소감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 '아가씨' 준비 과정과 촬영 현장 기억들은 다 행복했다"라며 "그 안에 있었던 많은 고민들과 나름의 싸움들을 붙들고 앞으로도 걸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런던에서 '아가씨' 홍보 중인 박찬욱 감독님과 제작사 식구들, 내가 첫눈에 반한 김민희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리는 오는 2018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영화 '1987'에 출연한 바 있다.
[김정연 기자 tree@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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