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루트로닉, ‘레이저 치료·진단 기술 개발 연구실 운영
연세대-루트로닉, ‘레이저 치료·진단 기술 개발 연구실 운영
  • 승인 2017.1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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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루트로닉 ‘레이저 치료·진단 기술 개발 연구실 현판식
 
[비즈트리뷴]연세대학교가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루트로닉과 손잡고 미래 유망산업인 레이저 의료기기 기술 선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연세대학교와 루트로닉은 8일, ‘레이저 치료·진단 기술 개발 공동연구실’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연세대학교와 루트로닉은 공동연구실을 운영하며 ‘기계공학적’ 기초기술 보강을 통한 레이저 의료기기의 성능향상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주철민 교수는 “과학적인 근간에 기초한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기계공학적 연구역량을 총동원하여 루트로닉과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연구실 운영이 연세대의 연구역량 향상은 물론 국내 강소기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도 “레이저는 융·복합기술로, 다양한 기초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며 “연세대학교의 탄탄한 기초연구 역량과 루트로닉의 앞선 기술이 만나 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